종료
오현아 개인전
2011년 5월 21일 – 2011년 6월 4일 · 수호갤러리 별관 - 수호롬(G-23)

오현아 개인전. 이렇게도 화려한 꽃들을 본 적 있는지? ’꽃’하면 먼저 떠오르는 오현아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열린다. 여백을 느낄 수 없이 빼곡히 가득 찬 캔버스 안으로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꽃들이 있고, 그들의 배경 뒤로 무늬들이 보인다.
그녀의 작업은 유화를 기본으로 하되, 두터운 물감들을 겹겹이 쌓아올려서 캔버스에서 두터운 마티에르를 느낄 수 있다. 강한 색채와 화려한 색감의 대비 또한 눈여겨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캔버스에 배치된 사물들과 꽃들은 전혀 낯설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꽃들이요, 화병이요, 가구들이요, 여인이다. 모두 작가를 의미하는 숨은 뜻이 담겨 있으며, 공간에 위치한 오브제들이 작가의 임의대로 ’배치’되고 ’선택’되어 재조합된다.
한 순간 피고 져버리고 마는 꽃이 아니라 아름다움의 절정에 달한 순간을 포착하여 그 영원성을 화폭에 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을 상기시키며, 그녀의 만개한 캔버스 속으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분당 수호갤러리에서 (2009년, 2010년에 이어) 열리는 그녀의 개인전은 5월 21일 오프닝(오후 4시)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열리게 된다.
- 일시 — 2011.05.21 ~ 2011.06.04 / Opening 2011.05.21 pm4:00
- 전시장소 — 수호갤러리 별관 - 수호롬(G-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