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김은옥 개인전
2013년 1월 23일 – 2013년 2월 5일 · 수호갤러리

김은옥 개인전
보자기의 유래를 보면 조선시대에는 보(褓)와 같은 음인 복(福)이 보자기를 이르는 말로 쓰였다. 복을 싸둔다는 뜻으로 쓰였다고도 한다. 특히 혼례에 쓰이는 보자기를 수보라고 하는데 복락기원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겨 전해주어, 단순히 물건을 싸는 도구가 아닌 타자와의 소통도구로서 내면의 마음을 싸는 도구로 쓰였다. 이러한 의미를 두루 표현하는 보자기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 김은옥의 개인전이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0년 이후에 수호갤러리에서의 2번째 개인전이다. 하루의 일과를 작업하는데 매진하는 김은옥 작가는 기존의 한국적인 것과 더불어 내용과 기법에서 현대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전통적인 소재를 통해 변하지 않을 소중한 메시지를 품어 전달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작가가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귀한 메시지는 무엇일지 작품 앞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 전시장소 — 수호갤러리